[한스바이오메드] 식약처, 벨라젤(인공유방) 판매중지·회수 명령 (Feat. 뉴스타파) / 황호찬대표 장내매수
뉴스타파가 약 일주일 전쯤부터 계속 집요하게 파고 보도하더니
결국 한건 했다.
[변화] 식약처, 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 판매중지·회수..."환자 안전대책 마련"
[변화] 식약처, 한스바이오메드 벨라젤 판매중지·회수..."환자 안전대책 마련"
newstapa.org
주가는 무섭도록 바로 반응
일주일만에 반토막이 되었네;;
식약처는 벨라젤 판매중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고
한스바이오메드에게 제조 업무정지 6개월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것은 좋지만
인공유방 최초 국산제품이 퇴출된다고 하니 씁슬
식약처는 이식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니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한단다.
반면 한스바이오메드 황호찬 대표는 사태가 터진후 주식을 계속 매입하고 있다.
사태가 터진 11월3일 이후 6거래일동안 13만주 ㄷㄷ
오늘은 하한가에 2만주 매수.. 분노의 매수
오늘 종가 기준으로 대표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약 316억원
모야.. 완전부자당
역시 부자걱정은 하는게 아니야
그리고 김재욱 사외이사는 사태가 터지고 몇일 후 1500주를 매도했다가 그저께 1000주 재매수
위에팔고 밑에 사기 성공!?
하지만 지금 주가는.. 더밑에.. 주륵
그리고 오늘 난 또하나의 공시는 전환사채 발행후 만기전 사채 취득
과거 발행했던 CB를 다시 회수해서 소각하겠다는것 (무효처리와 마찬가지?)
기존 사채발행내역을 보니 금액이 150억으로 같은 나우그로쓰캐피탈사모투자 합자회사의 물량인 듯 하다.
발행당시 옵션사항을 보면
매도청구권이던 콜옵션이던 사채의 일부만을 청구할 수 있는데
오늘 공시에 나와있듯이
취득사유에 사채권자와 합의만 하면
기존 옵션사항은 딱히 상관없나보다
채권자 입장에선 더 들고있어봐야 답 없다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exit 할 수 있으니 좋긴 하지만
회사입장에선 150억을 현금으로 마련해서 줘야해서
굳이 계약대로 하자면 콜옵션의 최대 45억만 줘도 법적으로 문제 없긴 할텐데
회사가 현금이 넘쳐 흐르는건지.. 아니면 진짜 이번사태를 잘 해결할 자신이 있는건지
궁금하긴 하다.
참고로 20년 6월말 기준으로
한스바이오메드의 현금성자산은 108억정도
'주식투자 > 종목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와이홀딩스] 유상증자 공시와 앞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 (0) | 2020.11.25 |
---|---|
[ak홀딩스] 간단분석 (애경그룹지주회사) (0) | 2020.11.23 |
[교촌에프앤비] 보호예수물량(락업물량) 알아보기 (Feat. 교촌치킨) (0) | 2020.11.13 |
[이오플로우] 5%이상 지분매도공시 (헤이스팅스자산운용) (0) | 2020.11.09 |
[이오플로우] 보호예수물량(락업) 알아보기 (0) | 2020.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