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첫 시작 겸 일기

간단히 내 소개를 스스로에게 해보자면..

 

34살

주식에 관심많은

아파트 청약을 올해 초부터 관심가지게 된

회사원 6년차

결혼 2년차

첫째는 와이프 뱃속에 9주차

 

현재 직장이 첫 직장이고

취업을 한 뒤로 이렇다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안 했던것 같다.

좋아하는 투자관련 네이버카페 '가투소'에서 오늘 어떤 글을 읽었다.

40대 중반 소규모 여행회사에서 근무하다 코로나 때문에 퇴직당하게 되었는데

앞으로가 막막하다고 조언을 구하는 글..

 

뭔가.. 남일같지 않았다

 

요즘 일이 힘들어 매일매일 그만두고 싶다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그만둘 용기도 없고 그만둘 수 있는 수단도 없다

 

하지만 정말 오늘 읽은 글의 주인공처럼

언젠간 나에게도 높은확률로 닥칠 그 때를 대비해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

 

그래도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내가 재미를 느끼고 조금이라도 더 안다고 생각하는

주식공부를 좀더 열심히 하면서

일상을 보내며, 그리고 작던 크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내가 배우고 느끼는것들

여기에 조금씩 차곡차곡 쌓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