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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재무제표스터디

차입원가의 자본화

by moat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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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입원가의 자본화 

 

서흥 사업보고서 중

차입원가의 자본화 라는 항목이 있다.

차입금(빌린돈)은 원래 부채로 계상해야 하나 그러지 않고 자본화 시킨다는 뜻

 

예를들면

 

건물같은 금액이 큰 자산은 사용 가능할 때까지 장기간이 소요된다.

그 자산의 취득대금(공사대금)을 차입해서 조달한 경우

자산(건물)에 대한 수익은 전혀 발생하지 않지만

이자(비용)은 고박꼬박 지출해야 한다.

 

따라서, 회계상으로 보면

실제 본업의 영업을 잘해서 실적이 좋게 나온다 하더라도

건물을 짓기 위한 대금의 이자가 너무 많이 나갈 경우

재무상태가 엄청나게 안좋게 보여질 수가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자

이자를 이자비용으로 계상하지 않고

자산의 취득을위한 부대비용으로 취급하여

취득세 등과 마찬가지로 '자산'으로 계상한다.

 

그리고 추후 건물이 완공되면

감가상각으로 비용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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